2026년 경영, 정보력이 곧 현금입니다.
2026년은 역대 최대인 5.4조 원의 지원 예산이 풀리는 동시에, 법인세율 인상 같은 리스크도 함께 옵니다. 사장님들에게는 연말이면 새해를 맞을 기쁨보다는 세금이 얼마나 오를지 걱정이 먼저 앞서는데요. 든든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,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1월에 당장 확인해야 할 핵심 변화를 정리해 드릴게요.
1.영세 소상공인: “직접적인 비용 절감과 안정망 강화”
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소상공인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입니다.
📌경영안정 바우처 25만원 신설
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전기료, 가스비, 4대 보험료, 심지어 차량 연료비까지 낼 수 있는 25만 원 바우처가 지급됩니다. 1월 중 공고를 확인해 신청만 하면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자동 차감됩니다.
📌 폐업 시 철거비 지원 확대
안타깝게 폐업을 결정하신 분들을 위한 ‘희망리턴패키지’가 강화됩니다. 점포 철거비 지원금이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되었고, 재기 지원 사업의 사장님 부담금도 50%로 낮아졌습니다.
2.중소기업(소기업): “세무 리스크 방어와 AI 도약”
매출 규모가 있는 사장님들께는 단순 지원금보다 ‘절세’와 ‘혁신’이 중요합니다.
📌법인세 1%p 인상과 세액감면 연장
2026년부터 모든 구간 법인세율이 1%p 인상(예: 2억 이하 9%→10%)됩니다. 하지만 다행히 ‘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’ 제도가 연장되었습니다. 업종에 따라 법인세의 5~30%를 감면 받을 수 있으니 1월 부가세 신고 후 법인세 계산 시 반드시 세무사에게 체크를 요청하세요.
📌고용세액공제 사후 관리 대폭 완화
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 같아요. 예전에는 직원이 한 명만 줄어도 감면 받은 세금을 다 뱉어냈지만, 이제는 ‘감소한 인원 만큼만‘ 세금을 내면 됩니다.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경영 유연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.
📌AI 바우처로 스마트 사업장 구축
정부가 2026년 중소기업 AI 전환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. 고객 관리 AI, 재고 관리 자동화 시스템 도입 시 비용의 최대 70~80%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내 돈을 최소화하며 사업장의 효율을 높일 기회입니다.
3. 2026년 1월에 당장 해야 할 실전 행동 요령
- ✅1월 5일(월) : 중진공 및 소진공 ‘정책자금’ 신청 시작. 저금리 대환 대출을 위해 선착순 접수를 준비하세요.
- ✅1월 25일: 부가세 신고 마감. 이번에는 가공세금계산서 가산세가 4%로 인상 되었으니 증빙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.
마치며: 위기를 기회로 만드세요💪
2026년의 변화는 사장님들에게 위기(세금 인상)만 있는 것이 아니라, 기회(고용 관리 완화 및 AI 지원)도 함께 찾아옵니다.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1월 한 달을 잘 준비해서 사장님들 모두 올해의 사업 기초 체력을 확실히 다지시길 응원합니다! 🙏
🔗함께 확인하면 좋은 공식 정보
- [2026년 중소벤쳐기업부 지원사업 통합공고 바로가기]
(5.4조 원 규모의 전체 지원사업 리스트 확인) - [국세청 홈택스: 2026년 주요 개정세법 안내]
(법인세 인상 및 세액 감면 연장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) - [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신청 사이트]
(1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저금리 정책자금 접수 창구)